남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강점을 찾아내고, 그 강점에 최대한의 레버리지를 더하세요
Nivi: 이 트윗 시리즈 전체를 딱 두 단어로 정리하셨잖아요, 바로 “자신을 상품화하라(Productize yourself)“라고요.
Naval: 네, ‘상품화(Productize)’라는 말에는 나만의 전문성과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자신(Yourself)’이라는 말에는 고유함과 책임감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자신’도 고유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이런 모든 요소들이 결국 이 두 단어에 다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나 삶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이게 정말 나다운가? 내가 진짜로 표현하고 있는 나인가?” 그리고 나서 “이걸 상품화하고 있나? 확장하고 있나? 그 확장이 노동인지, 자본인지, 코드인지, 미디어인지?” 하는 식으로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기억법입니다.
이 팟캐스트가 뭔지 아세요? ‘Naval’이라는 팟캐스트인데, 저는 이 팟캐스트를 통해 문자 그대로 제 자신을 상품화하고 있는 거죠.
Nivi: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결국 중요한 건 자신만의 강점이나 고유한 정체성을 찾아내고, 그걸 최대한 레버리지해서 확장하는 거라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돈을 버는 것도 결국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나라는 사람 자체’를 수백만 번 복제해서 세상에 보여주는 일이라는 거군요.
부와 건강, 그리고 창의성을 위한 세 가지 취미를 찾아보세요
Naval: 돈을 버는 일은 내 정체성과 내가 좋아하는 일에서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인상 깊게 본 트윗 중에 “세 가지 취미를 찾아라: 하나는 돈을 벌게 해주는 것, 하나는 건강을 지켜주는 것, 그리고 하나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저는 이걸 조금 바꿔서 말하고 싶어요. 하나는 돈을 벌게 해주는 것, 하나는 건강을 지켜주는 것, 그리고 하나는 나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요. 제 경우에는 독서와 돈을 버는 일이 취미입니다. 저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일, 즉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창업하는 등 그런 과정 자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처음 만들어가는 그 단계가 특히 재미있어요.
건강을 위한 취미는 사실 딱히 없어요. 그나마 요가가 가장 가까운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는 좀 부족한 편이에요. 어릴 때부터 서핑이나 수영, 테니스처럼 평생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일찍 찾은 분들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미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까요.
blog by ash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