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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를 만드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Marty의 말 가장 큰 틀에서 보면, 제품 모델로 전환한다는 건 곧 산출물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개념적으로는 매우 단순하고, 그 가치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이제 많은 분들이 실제로 고객이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기능만 단순히 출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 ‘더 적게’라는 말에 숨겨진 잠재력

    제 연구 이야기를 하면, 뭔가를 더 나아지게 만들 때 우리가 ‘빼기(subtract)’라는 방법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데에 반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는 ‘그만둘 일(to-stops)’이 필요한데도 ‘해야 할 일(to-dos)’만 계속 쌓아간다거나, 좋은 행동을 장려하는 인센티브는 만들면서도 그 행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제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면, 다들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1950년대에 비해 연방 규정이 17배나 길어졌다는 점이나, 특허 제목에서 ‘additive(더하는)’와…

  • 리드 호프먼의 제품 확산 확산 전략 (Distribution Techniques)

    리드 호프먼은 링크드인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이 글은 그의 저서 『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사람들은 고(故)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미친 듯이 훌륭한(insanely great)’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훌륭한 제품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냉정하고 현실적인 사실은 좋은 제품에 뛰어난 확산 전략이 더해지면, 훌륭한 제품이지만 확산이 부족한 제품을 거의 항상 이긴다는 점입니다. 드롭박스는 훌륭한…

  • 제품이 정말 위대하다면, 굳이 ‘좋을’ 필요가 없다

    이 에세이는 Gmail을 만든 Paul Buchheit가 쓴 글로, 2010년에 블로그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제품이 정말 위대하다면, 굳이 ‘좋을’ 필요가 없다 이제는 모두가 iPad 얘기에 지겨울 만큼 들었겠지만, iPad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이 전혀 본질을 짚지 못하고 있어서 이 기회를 그냥 넘기는 건 아쉬울 것 같다. 더 흥미로운 건, 2001년 iPod 출시 때도 똑같은 실수가 반복됐다는 점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