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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L] 필사, 자신감, 킥복싱, 내가 쓴 글

    필사 책을 읽을 때 맘에 드는, 배울 만한 구절을 타이핑해가면서 읽는 게 습관이 됐다. 원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봤을 때 콘텐츠 제작 말고도 또 다른 이유를 하나 발견했다. 타이핑을 하면서 책을 읽는 건, 내게 일종의 필사다. 키보드로 작성하는 필사. 모두들 필사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주된 이유가…

  • [WIL] 모두가 비즈니스 성과에 책임을 진다

    What I Learned | 모두가 비즈니스 성과에 책임을 진다 비즈니스 성과라고 하면 흔히 매출, 영업이익 같이 직접적으로 돈과 연관된 성과를 떠올린다. 맞다. 주로 이런 것들이 실제 조직에서 비즈니스 성과의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들이니까.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책임은 세일즈, 마케팅, BD와 같은 직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직군 상관 없이 모두가 매출,…

  • [WIL] 레거시를 다르게 바라보기

    What I Learned | 레거시를 다르게 바라보기 레거시(Legacy), ‘(과거의)유산’ 이란 단어다. IT 업계에서는 이 레거시라는 단어가 특히 더 부정적으로 사용된다. 과거의 확장성이 부족한 코드, 정책 등을 가리키면서 레거시란 단어를 사용한다. 또 개발자, PM 등의 프로덕트 직군으로부터 “레거시 때문에 힘들다”, “레거시가 있어서 쉽지 않다”, “레거시 먼저 제거를 해야 한다” 등의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