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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불변의 법칙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흔히들 “미래를 알려면 먼저 과거를 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음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를 보아도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사실 말이다. 세상 모든 일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혼합되고, 그 결과가 증폭되기 때문이다.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 가지를 늘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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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필사, 자신감, 킥복싱, 내가 쓴 글
필사 책을 읽을 때 맘에 드는, 배울 만한 구절을 타이핑해가면서 읽는 게 습관이 됐다. 원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봤을 때 콘텐츠 제작 말고도 또 다른 이유를 하나 발견했다. 타이핑을 하면서 책을 읽는 건, 내게 일종의 필사다. 키보드로 작성하는 필사. 모두들 필사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주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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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피터 틸
‘제로 투 원’ 신화의 탄생 | 창조적 기업이 만들어지는 순간 “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실패를 한들 그게 뭐 어떠냐고 말해주고 싶어요. 더 가치 있는 길은 언제든 찾을 수 있으니까요.”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마터호른 등반과 비슷하다. 정상에 서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해도 정작 그 사람 하나는 산 밑 골짜기에 있는 작은 점에 불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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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모두가 비즈니스 성과에 책임을 진다
What I Learned | 모두가 비즈니스 성과에 책임을 진다 비즈니스 성과라고 하면 흔히 매출, 영업이익 같이 직접적으로 돈과 연관된 성과를 떠올린다. 맞다. 주로 이런 것들이 실제 조직에서 비즈니스 성과의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들이니까.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책임은 세일즈, 마케팅, BD와 같은 직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직군 상관 없이 모두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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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기술공화국 선언
소프트웨어 시대 실리콘밸리의 초기 혁신은 사소한 소비자용 제품에 매달리는 기술자들이 아니라 당대 가장 강력한 기술을 산업적,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했던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주도했다. 인간의 경험과 능력을 최고로 여기는 일종의 우월주의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종종 창작 세계에서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독창성이나 진정성 같은 모호한 개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시위와 대중의 분노가 위협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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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Open AI 샘 알트먼 인터뷰: 비전, 인프라, GPT용 앱, 간편 결제, Sora, 저작권, 미래
이번 Stratechery 인터뷰의 주인공은 OpenAI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Sam Altman입니다. Altman과는 2023년에 Microsoft의 Kevin Scott와 함께, 그리고 올해 초에도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요, OpenAI가 비상장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상장사 CEO를 인터뷰하는 것처럼 이 인터뷰 역시 전문을 공개합니다. 생각해보니 Altman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눈 지 겨우 7개월밖에 안 됐다는 게 꽤 놀라웠습니다. 그 사이 OpenAI는 GPT-5를 발표했고, Sora라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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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 의사결정자를 위해 기술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법
내가 스태프 엔지니어로서 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는 조직에 기술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코드를 배포하며, PR을 리뷰하는 등 다른 업무들도 수행하지만, 내가 하는 일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기술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술 명확성이란 무엇인가? 조직 내에서 기술 명확성이란 비기술적 의사결정자들이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이고 충분한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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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빌드 창조의 과정
1. 당신 자신을 만들어라 행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성인 시절은 끊임없이 일을 망쳐가면서 결국엔 ‘일을 조금은 덜 망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 진짜 삶에는 교재도 없고 시험도 없고 학점도 없지만 실패하면 그 실패를 통해 뭔가를 배운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그게 ‘무언가를 배울’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지금 가능성 있는 다양한 직장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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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레거시를 다르게 바라보기
What I Learned | 레거시를 다르게 바라보기 레거시(Legacy), ‘(과거의)유산’ 이란 단어다. IT 업계에서는 이 레거시라는 단어가 특히 더 부정적으로 사용된다. 과거의 확장성이 부족한 코드, 정책 등을 가리키면서 레거시란 단어를 사용한다. 또 개발자, PM 등의 프로덕트 직군으로부터 “레거시 때문에 힘들다”, “레거시가 있어서 쉽지 않다”, “레거시 먼저 제거를 해야 한다” 등의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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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위한 디자인 – 보이지 않는 기능들
인공지능(AI)은 이제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 이상 신기한 존재가 아니다. 진짜 마법은 화면 뒤에서 이루어진다. 최고의 AI 기능은 “AI-Powered” 같은 화려한 배지를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제품을 더 똑똑하고, 빠르며, 직관적으로 만들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디자인하려면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AI 기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제품의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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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모두가 AI를 탓한다
책임 회피 구조란, 일이 잘못되었을 때 누군가가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말합니다. 지연된 비행편을 바꾸려고 항공사에 전화를 겁니다. 직원은 도와드릴 수 없다고 말하네요—컴퓨터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니저와 통화하고 싶다고 요청하니, 그분도 똑같이 대답합니다. 결국 그 매니저의 상사에게까지 문제를 올렸지만, 답변은 변함이 없습니다. 모두 도와주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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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으로 학습하기: 학습을 촉진할까? 뇌를 잠식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교실에 도입하기 전에 학생들이 먼저 글쓰기 능력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포스트 작성 방법론: @gemini-pro와 @claude-4-sonnet이 Dust 플랫폼을 통해 [Mind on ChatGPT 논문, Dan Rockmore 강연, 뉴요커(New Yorker) 기사]를 바탕으로 LLM을 교육에서 사용하는 것과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의 차이에 관한 함의를 다룬 에세이를 작성했습니다. Rockmore 교수는 글쓰기 학습이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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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치”가 리드 제너레이션을 망친다
프론트엔드 가치(Front-end Value)가 대화의 문을 열고, 백엔드 가치 (Back-end Value)가 고객을 오래 붙잡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이 둘을 혼동한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이 점을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제품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종류의 가치가 존재합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각기 전혀 다른 역할을 합니다. 백엔드 가치는 고객에게 왜 당신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면서 파악할 수 있고,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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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조직 문화를 바로 세우는 방법
평범함이 조직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과감하고 신속한 리셋이 필요합니다. 주인의식과 긴박함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하루 만에, 단호한 결단으로 정리를 마쳐야 합니다. 조직 문화는 거의 갑자기 붕괴되지 않고 서서히 무너집니다. 기준은 낮아지고 책임감은 약해지며, 진짜 일 대신 바쁜 척하는 일이 자리를 잡죠. 이럴 땐 새로운 미션 선언문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오직 강력한 리셋만이 답입니다. 과감한 정리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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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을 잡기 어려운 진짜 이유 8가지
그리고 이 교훈들을 최신 AI 앱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저는 지난 15년 넘는 시간 동안 리텐션 곡선 데이터를 집요하게 들여다보고 살아왔습니다. 창업자, 프로덕트 매니저를 거쳐 지금은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ndreessen Horowitz(앤드리슨 호로위츠)에서 매년 수백 개의 스타트업을 만납니다. 그중 상당수는 저희 a16z 스피드런(a16z speedrun program)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신생 스타트업에 최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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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피치: 내 아이디어에 딴지를 거는 사람들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는 회의적인 밈이 있다 낙관론자는 피치(Pitch)를, 회의론자는 안티 피치(Anti-Pitch)를 말한다 피치(Pitch)는 — 업계에서는 ‘엘리베이터 피치’라고도 부르죠 — 테크 업계에서 거의 신성하게 여겨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그 작동 원리, 왜 성공할지 명확하게 짧게 설명합니다. 30초면 충분하죠. 테크 업계는 이 엘리베이터 피치를 기반으로 움직입니다. 그것이 바로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는 공식이기 때문이죠. 회의론자(부우~)가 들고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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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의 목적: 성공적인 제품을 발견하기
개요 프로토타입은 정말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왔으며, INSPIRED라는 책에서는 제품팀에서 활용하는 네 가지 주요 프로토타입 유형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여러 프로토타입 유형들의 상대적인 비용과 이점은 수십 년 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Figma가 왜 이렇게까지 성공했는지 궁금하셨다면, 최근 몇 년간 “유저 프로토타입(user prototypes)”이라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토타입 유형을 만드는 데 있어 Figma가 핵심 툴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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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하세요, 성과를 만드려면
리더가 되는 법 신생 창업자로서 저는 종종 성공한 기업의 CEO들을 보며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라고 궁금해하곤 했습니다. Scale이 성장하고 제가 직접 리더십을 경험하면서, 저는 위대한 조직의 리더들은 결코 그냥 주어진 일만 하는 법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항상 ‘지나치게’ 합니다. 리더로서 여러분은 회사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신경 써야 하고,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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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가 치밀하게 생각하는 법
최고의 매니저는 팀원들에게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여기서는 좋은 의사결정과 깊이 있는 토론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리더라면 지금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전략과 실행 모두에 탁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능숙하지 않으면 멀리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람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으니, 영향력을 키우는 능력은 다른 사람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팀원들이 전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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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망치는 게으른 사고의 5가지 유형
조직이 커질 때 실패하지 않는 법 이 글은 제가 올해 초 Scale 팀에 보낸 메모입니다. 조직이 커질수록 효율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해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대규모 조직들은 결국 게으른 사고(Lazy Thinking)에 빠진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조직은 성공이 있기 때문에 커지고, 성공한 회사는 그 성공에 안주합니다. 큰 조직이 실패하는 이유는 이기고자 하는…